복수를 위한 완벽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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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를 위한 완벽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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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운명복수극숨겨진진실막장

밀실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통해 드러난 인간 본성의 추악함과 악랄함. 혼란스러운 사건 속에서 진실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지만, 당신은 과연 그 ...

Chương (1)

第1章

밀실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통해 드러난 인간 본성의 추악함과 악랄함. 혼란스러운 사건 속에서 진실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지만, 당신은 과연 그 진실이 진짜라고 확신할 수 있을까? 제1화 나는 아빠가 사람을 죽이는 걸 봤다. 아빠는 이웃집 남자를 칼로 찌르고, 남자의 아내의 목을 졸라 죽였다. 그리고 현장을 완벽하게 조작하였다. 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순간적으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는 생각이 스쳤지만 핸드폰을 꺼내 든 그 순간, 망설이고 말았다. 어쨌든 그 사람은 내 아빠였다. 이웃 부부는 십 년 넘게 아빠를 괴롭혔다. 이번에 아빠 머리에 오물을 퍼부었기에 아빠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살인을 저질렀다. 내 아빠는 강에서 아이 두 명을 구한 적도 있었던 동네에서 인정받는 착한 사람이었다. 반면 이웃 부부는 늘 약자를 괴롭혔기에, 그들의 죽음을 기뻐하는 사람이 많았다. 더구나, 아빠는 병세가 악화되어 이미 세상을 떠났다. 나는 죽은 아빠에게 살인자의 낙인을 씌울 수는 없었기에 경찰에게 거짓말을 했다. 하지만 지금, 나는 심문실에 끌려와 있다. 사건을 맡았던 이건욱 형사가 살인 사건의 사진을 내 눈앞에 펼쳐 놓고 냉소를 띤 채 물었다. “이 사진에 대해 하고 싶은 말 없나요?” 사진 속 이웃집 남자 허문덕의 가슴에 과일 칼이 박혀 있었고, 팔에는 긁힌 자국이 여러 개 있었다. 그의 아내 유혜정은 천장 들보에 목을 맨 채 끔찍한 모습으로 죽어 있었다. 문은 안에서 잠겨 있었고, 창문은 쇠창살로 막혀 있었다. 게다가 방 안에서 발견된 열쇠는 두 개뿐이었다. 하나는 탁자 위에, 다른 하나는 사망자 유혜정의 주머니 속에 있었다. 완벽한 밀실 살인 사건이었다. 다시 조작된 현장을 보자, 나는 입을 떼지도 못하고 공포에 휩싸인 눈빛만 보였다. 순간적으로, 이건욱이 이미 내 비밀을 알아챘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 형사님, 이게 무슨 뜻이에요? 이미 유혜정이 허문덕을 죽이고 자살한 걸로 결론 내렸잖아요. 왜 다시 이걸 저한테 보여주는 거죠?” 나는 간신히 침착한 척하며 물었다. 이건욱은 가만히 공기를 들이마시고 눈을 번뜩이더니 갑자기 고개를 들었다. “손나연 씨, 지난번에 거짓말했었죠.” 난 오른손에 감긴 붕대를 본능적으로 더 꽉 쥐었다. 내가 말을 꺼내기도 전에, 그는 이어서 말했다. “지난번에 제가 뭐라고 물었는지 기억하죠?” 처음 사건을 조사하러 왔을 때, 이건욱은 내게 사건 당일 밤 어디에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나는 집에서 아빠를 간호하고 있었다고 답했다. 그리고 또 물었다. 밤 10시에서 12시 사이에 이웃집에서 이상한 소리를 들은 적 있냐고. 나는 그 부부가 심하게 싸우는 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당신은 집에 있었다고 했어요. 그런데 누군가 당신이 밤 9시쯤 바깥에서 황급히 돌아오는 걸 봤다고 증언했어요.” 이건욱의 시선이 내 속을 꿰뚫으려는 듯 날카로웠다. 난 놀란 마음이 심장이 두근거렸다. 이건욱은 내 아빠가 아니라 나를 범인으로 의심하고 있었다. 하긴, 그가 나를 심문했던 바로 다음 날 아빠는 세상을 떠났다. 그러니 나를 의심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나는 잠시 생각을 가다듬고 말했다. “감기 때문에 약을 사러 나갔어요. 당시 아빠가 혼자 계셔서 걱정돼 빨리 돌아왔던 거예요. 그리고 형사님이 말했잖아요. 허문덕 부부의 사망 시각이 밤 10시에서 12시 사이라고. 난 범행 시간이 없어요.” 이건욱은 이미 조사를 마쳤는지 고개를 끄덕이며 내 말을 인정했다. 그러나 그는 곧 말을 바꾸었다. “그런데 당신이 살인을 저지른 후 시신의 사망 시간을 조작했을 가능성은 없을까요?” “아니면 집에 돌아온 후 다시 나가 범행을 저질렀을 수도 있고요.” “아니요.” 이건욱의 심문이 범죄자 취급하는 것 같아 나는 순간적으로 화가 치밀었다. “이 형사님, 말조심하세요. 저는 범인이 아니에요.” “지금 당황하셨네요.” 이건욱이 갑자기 웃었다. “조사에 따르면, 당신과 허문덕 사이에 몇 번 말다툼이 있었다고 하던데요.” “그리고 방금 아주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어요.” 이건욱 잠시 말을 멈추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나의 비밀을 꿰뚫으려는 듯 쳐다보았다. “사망자의 몸에 남아 있는 향수 냄새가 당신의 것과 똑같아요.” ‘향수 냄새?’ 나는 동공이 미세하게 흔들렸지만, 곧 눈을 내리깔았다. “그게 뭘 증명할 수 있죠? 향수 뿌리는 여자야 많잖아요.” “아직도 거짓말하려고요?” 이건욱은 표정을 굳히며 말했다. “이 향수는 외국에서 갓 출시된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아직 판매되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해외에서 막 돌아왔고, 모든 증거를 종합하면 당신의 혐의가 매우 큽니다.” “향수는 다른 사람이 해외에서 대리구매했을 수도 있잖아요.” 나는 힘없이 반박했다. “그 말을 당신 스스로 믿을 수 있나요?” 이건욱은 비웃으며 말했다. “마침 대리구매한 사람이 또 허문덕과 원한 관계가 있을 확률이 있을까요?” “솔직히 털어놓는 게 좋을 겁니다.” 이 이유는 바보라도 믿지 않을 것이다. 하물며 이건욱은 더더욱 믿지 않을 것이다. 이에 나는 씁쓸하게 웃었다. 제2화 허문덕의 몸에 남은 향수 냄새는 확실히 내가 남긴 것이다. 몇 년 전, 아빠는 심장 박동기를 삽입한 이후로 건강이 점점 나빠졌다. 2017년 7월 25일. 나는 해외에서 고향으로 돌아와 아빠를 돌보게 되었고, 그제야 집을 비운 지난 8년 동안 이웃인 허문덕이 아빠를 끊임없이 괴롭혀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아빠는 수학을 가르치는 선생님이었다. 고지식하고 정직한 성격 탓에 허문덕의 횡포에도 그저 참고 견디는 수밖에 없었다. 고향에 돌아온 다음 날, 허문덕의 집 발코니에 걸린 옷이 바람에 날려 우리 집 앞 웅덩이에 떨어졌다. 별일도 아닌 사소한 일이었다. 그러나 허문덕은 그 책임을 전부 우리 아빠에게 뒤집어씌웠다. 허문덕은 문을 벌컥 열고 들어와서는 아빠를 ‘겉만 번드르르한 쓰레기’라느니 ‘썩어빠진 벌레’라느니 온갖 욕설을 퍼부었다. 평생 교직에 몸담아온 아빠는 명예를 생명처럼 여겼다. 그런 모욕을 듣자마자, 아빠는 가슴을 움켜쥐며 숨을 제대로 쉴 수 없을 정도로 격분했다. 나는 허문덕과 말다툼을 벌이기 위해 나섰다. 그런데 그는 내 얼굴을 보더니 음흉한 웃음을 지으며 논쟁을 가장해 고의로 내 가슴에 손을 스치고 지나갔다. 결국 아빠가 주방 칼을 들고 나와야 겨우 그를 집 밖으로 쫓아낼 수 있었다. 그날 이후로, 상황은 점점 악화되었다. 허문덕은 기회를 틈타 나에게 손을 대는 일을 습관처럼 반복했다. 아빠는 매번 칼을 들고 그를 쫓아내긴 했지만, 그의 행실은 전혀 고쳐지지 않았다. 나는 이대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우리 부녀는 절대 평화를 찾을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계획을 세웠다. 허문덕의 몸에 일부러 향수를 뿌리고, 그의 집 문틈으로 내연녀인 척 편지를 써서 끼워 넣었다. 그 결과, 그는 아내 유혜정과 싸우기 빚기 시작했고, 더 이상 우리를 괴롭힐 틈이 없어졌다. 그러나 사건 당일 밤, 또다시 일이 벌어졌다. 나는 약을 사러 나갔다가 취한 허문덕을 길에서 만났고, 다시 한번 그의 몸에 향수를 뿌렸다. 밤 10시 가까이, 집에 돌아온 나는 이웃집에서 심하게 싸우는 소리를 들었다. 허문덕과 유혜정이 서로 소리를 지르며 다투었고, 그러다 갑자기 싸움 소리가 뚝 끊겼다. “전 두 사람이 그렇게까지 될 줄은 몰랐어요.” 나는 어쩔 수 없이 이를 악물고 진실을 숨기기로 했다. “전 두 사람이 이렇게까지 싸울 줄은 몰랐어요.”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보았는데, 정말 심하게 싸웠었더라고요.” 이건욱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현장의 잠긴 문과 과일 칼에 묻은 지문, 그리고 유혜정의 목에 남은 단 하나의 압박 흔적. 이 모든 것이 유혜정이 허문덕을 찔러 죽인 후 죄책감으로 자살했다는 결론과 맞아떨어지긴 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건욱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두 손으로 테이블을 짚고 내 얼굴 가까이 다가왔다. “유혜정의 핸드폰에서 유혜정이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다는 증거를 발견했습니다. 남편을 사랑하지도 않는 여자가 다른 여자의 향수 냄새 때문에 남편을 죽였다는 게 말이 되나요?” 그의 목소리가 천둥처럼 울렸고, 창밖 나무에 앉아 있던 새들이 놀라 날아가 버렸다. 테이블 아래 놓인 내 손은 본능적으로 허벅지를 꼭 붙들었다. 긴 침묵이 이어졌다. “인간의 마음은 알 수 없는 법이에요.” 나는 조용히 말을 꺼냈다. “당신은 유혜정이 아니잖아요. 인간 본성 속에 숨어 있는 이기심과 더러움을 어찌 다 안다고 단언하죠?” 이건욱은 순간 멍하니 나를 바라보다 입을 열었지만,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이 사건은 정말 복잡하네요. 도대체 자살일까요? 아니면 타살일까요? 만약 타살이라면, 범인은 사건 후 잠긴 방에서 어떻게 빠져나간 걸까요?” “혹시 범인이 여분의 열쇠를 가지고 있었던 걸까요?” 이건욱의 시선은 줄곧 내 얼굴에 머물러 있었다. 그의 질문 속 함정을 눈치챈 나는 조소를 띠며 답했다. “마을에서 열쇠를 복사하려면 반나절은 걸립니다. 허문덕 부부가 그렇게 바보였을까요? 열쇠가 사라졌는데 반나절 동안 몰랐겠어요?” “더구나 우리 두 집은 관계가 나빴잖아요. 열쇠를 훔친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입니다.” 이건욱은 세게 찌푸린 이마를 쓸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붕대를 감은 나의 손을 보더니 무언가를 깨달은 듯했다. “손은 어떻게 된 거죠?” “화상 입었어요.” “붕대 좀 풀어 보시죠.” 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붕대를 확 풀어헤치자, 손바닥의 상처는 검게 변해 고름이 맺혀 있었다. “이 상처는 허문덕 부부가 죽고 나서 입은 겁니다. 처음 조사하러 오셨을 땐 제가 다친 걸 못 봤잖아요?” 이건욱은 이와 사건이 관련이 없다고 생각했는지, 머쓱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가 말을 하지 않자 나는 인내심을 잃은 듯 말했디. “이 형사님, 향수 뿌리는 게 범죄는 아니잖아요?” 이건욱은 잠시 주저하더니 답했다. “네, 범죄는 아닙니다.” “그렇다면 전 더 이상 여기서 시간 낭비할 여유는 없어요. 아빠 장례를 준비하러 가야 하거든요.”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팽팽히 긴장된 신경이 끊어지며 몸이 떨리기 시작했다. 다행히 이건욱은 나를 의심했을 뿐, 아빠는 전혀 의심하지 않았다. 제3화 조사가 계속 이어진다면 아빠의 범행이 드러날지도 모른다. 아빠가 화장되던 날, 이건욱이 다시 우리 집을 찾아왔다. 결국 피할 수 없는 일이었다. 나는 그에게 아빠를 마지막으로 배웅한 뒤 경찰서로 가겠다고 했다. 심문실은 여전히 전과 다름없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더 싸늘한 기운이 감돌았다. “허문덕 부부는 타살당했습니다.” 내가 자리에 앉자마자 이건욱이 말했다. 그의 말에 내 신경이 다시 한번 팽팽하게 긴장되었다. “당신은 정말로 똑똑하군요.” 이건욱의 시선이 날카롭게 나를 꿰뚫었다. “지난번에 두 집안의 사이가 나빠서 열쇠를 훔치기가 어렵다고 일부러 말했죠. 그 덕에 조사 방향을 다른 곳으로 돌려놨습니다.” 이건욱의 말투는 점점 압박감을 더해갔다. 나는 떨리는 감정을 억누르며 말했다. “그건 단순한 사실을 말한 겁니다. 경찰 조사를 방해할 의도는 없었어요.” 그러나 이건욱은 내 말을 아랑곳하지 않았다. “하지만 당신도 실수를 했습니다. 우리가 유혜정의 내연남을 다시 심문했을 때, 그 사람은 유혜정이 허문덕과 이혼하고 자신과 함께할 계획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되니 유혜정이 단순히 향수 냄새 때문에 남편을 죽였다는 가설은 더욱 설득력을 잃게 되었죠.” 이건욱은 잠시 말을 멈추고, 복잡한 표정을 지으며 나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 남자가 비밀 하나를 저에게 말해줬습니다.” 이건욱의 목소리는 점점 낮아지더니 더욱 무거워졌다. “9년 전, 유혜정과 허문덕이 당신에게 저지른 일을 기억하지 못할 리 없을 텐데요.” 나는 그의 말을 듣고 공포에 휩싸였다. 아물지 못한 상처가 다시 드러났다. 나는 쓴웃음을 지으며, 텅 빈 눈동자로 그를 바라보았다. 내 인생은 그때 일로 완전히 망가져 버렸다. 더는 희망도, 빛도 없었다. 2008년 6월, 매미 소리가 멈춘 여름의 끝자락이었다. 엄마가 세상을 떠난 뒤 맞은 첫 여름, 나는 18살이었다. 원래 맑았던 하늘이 갑자기 흐려지더니 천둥번개와 함께 소나기가 쏟아졌다. 나는 우산이 없었기에 학교에서 집까지 뛰어갔다. 아빠는 아직 집에 돌아오지 않았고, 나는 젖은 교복을 입은 채 집 앞 처마 밑에서 비를 피했다. 축축한 옷이 피부에 달라붙어 껄끄러운 느낌이 들었다. 그때 이웃집 유혜정이 창문을 열더니 나를 보며 문을 열었다. “들어와서 비 피하렴.” 두 집안 사이가 좋지 않았던 터라 나는 그녀의 제안을 거절했다. 그러나 그녀는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부드럽게 말했다. “네 아빠가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데, 이러다 감기 걸리겠어.” 유혜정의 눈에는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감정이 어려 있었다. 그리고 하늘이 그녀를 도우려는 듯 번쩍번쩍 천둥이 울렸다. 어릴 적부터 나는 번개와 천둥소리를 가장 두려워했기에, 결국 그녀의 집으로 들어갔다. 문을 닫자마자, 문 뒤에 숨어 있던 허문덕이 나타나 나를 소파로 덮쳤다. “아저씨, 제발... 이러지 마세요! 너무 아파요!” 나는 울며 소리쳤다. 그러나 허문덕은 내 두 손을 꽉 붙잡고 비열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곧 괜찮아질 거야.” 내가 아무리 발버둥 쳐도, 성인 남자의 힘을 이길 수 없었다. 내 울음소리가 밖으로 새어나갈까 봐 유혜정은 내 입을 틀어막았다. 그리고 허문덕에게 아양을 떨며 말했다. “문덕 씨, 이건 내가 말한 보상이에요. 그러니 내가 외도한 거에 대해 이제 그만 좀 화 푸세요.” 허문덕은 고개를 끄덕이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내 모든 감각은 산산이 부서진 듯한 고통에 잠겼다. 그날 이후, 내 몸은 더럽혀졌고 마음은 무너졌다. 내 인생은 그 순간부터 끝없는 어둠과 고통 속으로 떨어졌다. 그날 이후 나는 경찰에 신고하려 했다. 그러나 아빠는 나를 막으며 말했다. “이건 너를 위해서야. 아빠는 이 일로 네 인생이 망가지지 않았으면 좋겠어.” “사람들의 말은 칼보다 더 날카로우니, 이 일이 밝혀지면 넌 이 동네에서 평생 편히 살 수 없을 거야.” 그 일 이후, 나는 학교를 그만두었다. 아빠는 학교에 휴가를 내고 1년 동안 집에서 나를 돌봤다. 점점 야위어가는 나를 보며, 아빠는 나를 외삼촌이 있는 해외로 보냈다. 아빠는 나를 아프게 만드는 이곳에서 멀리 떨어지게 하려던 생각이었다.